Thursday, September 28, 2006
몬태나주립대학교
몬타나주립대학 현황
재학생 12,250 total (Fall 2005)
학부: 10,842명
대학원: 1,408명
학생구성 (Fall 2005)
47% 여학생
53% 남학생
67% 몬태나 거주자
31% 비 몬태나 거주자
284 (2%) 외국학생 (from more than 59 countries)
학비및 생활비 (2005-06) (비 몬태나거주자 및 외국학생)
연간수업료 $14,945
기숙사 및 식대 $6,150 (선택사항)
교재및 수업보조 $980
기타 개인 경비 $2,550
총 연간 경비 $24,625
몬태나의 대학들
MONTANA STATE UNIVERSITY(MSU)는 1893년에 설립되어 자연과학, 공과대학, 농과대학, 간호대학등 이공계통이 강하며, UNIVERSITY of MONTANA(UM)는 1894년 설립되었고 인문계에 중심을 두고 있다
MONTANA STATE UNIVERSITY와UNIVERSITY of MONTANA 는 서로간에 영원한 맞수로 미식축구, 농구, 배구, 육상등 모든 경기에서 서로 질 수 없다고 전력을 하며 양 대학간의 경기는 양 도시전체의 빅 이벤크로 치루어진다.
MONTANA STATE UNIVERSITY(MSU)와 UNIVERSITY of MONTANA(UM)에는 한국유학생(학부와 대학원과정)이 각 10명정도이며, 어학연수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매년 5-10명 정도의 한국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학생들이 적은것이 큰 장점이 되기도하여, 공부하는 6개월 또는 1년동안은 영어만 사용하고 미국의 일반생활도 직접 몸으로 겪으며 배울수 있어, 대도시에서 몇년동안 배우는것 이상의 성과를 얻을수 있다.
Montana State University - Bozeman (main campus)
Montana State University - Billings
Montana State University - Northern
Montana State University - Great Falls College of Technology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Montana - Missoula (main campus)
The
The University of Montana - Helena College of Technology
The
The University of Montana - Western
Wednesday, September 27, 2006
흐르는 강물 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 크라이그 쉐퍼, 브래드 피트
1992년작/123분
목사 맥린은 두 아들에게 낚시를 통해 인생과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친다. 두 아들 중 형은 고지식한 학자로, 동생은 거친 성격의 기자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낚시 속에서 교감을 나눈다.
동생은 마을의 인디언 처녀와 사랑을 나누고 불 같은 성격 탓에 불운한 최후를 맞이한다. 평범한 삶을 영유하는 형은 마을 축제에서 한 여인을 만나 결혼에 이른다. 그리고 나이를 먹은 뒤 고향으로의 귀향. 지난날을 회상하며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낚시줄을 드리운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3번째 감독작 <흐르는 강물처럼>의 배경은 20세기 초반의 미국 몬태나 지방. 영화는 내내 한 전형적인 가족사에 초점을 맞춘다. 유년에서 성년에 이르기까지 맥린 집안 두 형제의 삶의 궤적을 천천히 따라잡는 것이다. 겉보기에 평온하고 종교적으로 결집된 이 가정의 결점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다는 점. 오로지 자연을 대상으로 한 무언의 대화만이 있을 뿐이다. 이 영화에서 송어낚시에 가장 깊숙이 빠져드는 인물은 동생인 브래드 피트인데 그는 낚시에서 삶의 의미를 체득하고 짧은 인생사를 마감한다.
여기서 굴절된 삶을 상징하는 강물은 하나의 의미를 획득한다. 인생은 순탄하진 않지만 끊임없이 어디론가 흘러간다는 것. (user.alpha.co.kr/~cooker/)
흐르는 강물과 인생의 참 의미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가 제작·감독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은 숨가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자연과 벗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풍요로운 생활인지를 일깨워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 속엔 요즘에 흔히 보게되는 빠른 스피드와 격렬한 몸 동작이 없다.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한없이 작게만 보이는 인간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는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 준다.
인간은 본래가 악한 존재(선악설)이지만 은총을 통해 신의 리듬을 익힘으로써 힘과 미를 회복한다고 믿는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 멕클레인(Maclean)씨, 이 영화의 화자인 노먼(Based upon the story by Norman), 그리고 동생 폴(Paul), 세 명의부자들이 그들의 일생을 거쳐 제물 낚시(Fly Fishing)를 하면서 자연으로부터 느끼는 삶의 리듬과 멋을 표현한 이 영화는 우리들에게 자연을 통한 인간 삶의 진미를 느끼게 해 준다는 점에서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20세기 초 미국의 몬타나주의 미줄라에 있는 프론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들의 집 주위로 흐르는 강에는 유달리 송어가 많아 어려서부터 이들은 낚시를 하는데 익숙해 있었다. 아버지는 낚싯줄을 던지기는 것은 예술이라는 장로교식 낚시법을 아들들에게 선보이면서 두 아들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해주게 된다.
아버지는 사악한 인간이 은총을 통해 선하게 되어 지는데, 이러한 은총은 예술을 통하여 얻어지고, 그리고 예술은 쉽게 얻어지지 않음을 아들들에게 강조하며 제물낚시를 하나의 예술로서 받아들여 그의 두 아들이 낚시를 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진미를 느껴 배우고 터득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 부자가 즐기는 낚시는 단순한 송어를 잡는 행위에 지나지 않았고, 그것은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었으며, 그 과정을 통해서 그들은 그들 자신에게 적합한 내적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 따라서 제물낚시는 이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일련의 인생경로의 이정표이자, 자신의 내적 성숙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어린시절 강가에 아버지와 함께 제물낚시를 하러 나갈 때면 두 아들은 아버지의 능숙한 낚시 솜씨에 감탄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로 잡은 송어를 비교하며 자신들이 잡은 것보다 훨씬 큰 송어를 이들에게 보여주며 뒤돌아서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던 노먼과 폴, 그러나 아버지는 각각 이들이 잡은 고기를 보며, "둘 다 놀랍구나" 하며 아들들에게 가능성을 주며 이들을 배려해 준다.
머지 않아 둘째 폴은 아버지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능숙하게 제물 낚시를 하게 되면서, 폴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맞게 된다. 어찌보면 어린시절 친구들은 모두 겁을 내며 주저하던 물살이 거센 폭포 위 급류 타기를 성공한 폴은 이미 오래전서부터 자신만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때부터 폴은 그의 친구들과는 다른 삶 속에 속해 있었을 것이다. 그는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상상의 나래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또다른 시작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음이 자명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버지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남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부여해 주는 여유와 배려를 잃지 않음을 엿볼 수가 있다.
어른이 되어 형과 낚시를 함께 간 폴은, 능숙하게 독창적인 리듬(그림자던지기 Shadow Casting)을 타며 제물낚시를 즐기는 자신과는 달리, 의기소침하여 무디게 낚싯줄을 던지는 형을 보며 그를 다그치며 놀려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조용히 다른 장소에 가 줌으로 형에게 자유롭게 자신의 방법으로 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러자 형은 이내 낚시를 멋지게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아버지, 노먼, 폴, 이 세사람 모두는 제물낚시의 참묘미와 더불어낚시가 이들에게는 하나의 예술로써 승화된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아버지는 그의 입을 통해 직접 이 두 아들 노먼과 폴에게 그의 가르침의 의도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아들에게 가능성을 주고 인내를 가지고 차츰 진보해 나가는 이들의 삶의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았고, 노먼과 폴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성을 개발해 내고 그들의 독창적 자태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는 강요, 직접적인 설명, 다그침은 전혀 없다. 그냥 서로를 바라만 봐줄 뿐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 가운데 새로움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 나갈 수 있었으며, 이들은 그 가운데서 인생의 참 의미와 자신들의 내적 성숙을 하나하나 도모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노먼이 노년이 되어서도 제물 낚시를 잊지 못하고 계속하여 즐기는 것은, 그는 아직까지도 여전히 낚시를 통해 삶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끊임없는 내적 발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 듯 싶다. 강물은 계속하여 흐르고, 자연은 계속하여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 우리가 자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러움은, 자연이 우리를 묵묵히 지켜봐 주는 배려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들의 모습 가운데 우리들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독창적인 소리의 발견일 것이다. 흐르는 강물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인생의 진미를 느껴 노년이 되어서도 제물낚시를 즐기는 노먼처럼 말이다!
1980년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보통 사람들>, 그리고 1988년 멕시코 원주민들의 투쟁을 그린 <밀라그로 전쟁>에 이어 세번째 작품이다. 그의 영화의 주제는 항상 '삶의 진실'이라는 데로 모아진다. 흔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편리하게 외면해버리는 진실이라는 것에 그는 정확히 촛점을 맞추어 우리의 안일한 폐부를 찌른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진실 찾기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감독의 변에서 "너무 늦을 때까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그 제작의도를 밝혔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목사인 아버지와 두 아들, 그리고 그들을 엮어주는 강 낚시에 관한 잔잔한 드라마이다.
신의 충실한 사도로서 살아가는 아버지는 성장해가는 두 아들에게 어떻게 인생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 종교와 낚시를 동급으로 생각하는 그는, 두 아들과 함께 긴 낚시대를 들고 강으로 향한다. 1900년대 초반 미국 서북부 몬타나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가 강물을 따라 낚시대를 드리우는 세 부자의 교감을 통해 잔잔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낚시를 통해 삶의 인내와 여유, 그리고 예술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1980년 발표되어 아직까지도 꾸준히 애독되고 있다는 노만 맥클린의 자전적 동명소설을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의 오랜 염원과 작가의 유언에 따라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극적인 긴장감이나 반전 없이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처럼, 음악 또한 팽팽한 긴장감보다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게 한다. 그 속에는 대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호흡, 젊은 날의 격정과 추억, 삶의 회한, 인생의 관조 등이 농축되어 있는 듯하다. 절제된 듯한 잔잔한 선율이 주를 이루고, 또한 1900년대 초반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는 당시의 경쾌한 재즈 음악도 등장한다. www.cinebusan.com/
Tuesday, September 26, 2006
몬태나의 위치, 지형, 날씨
몬태나주는 미국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서쪽은 아이디호(Idaho)주, 동쪽은 다코타(Dakota)주, 남쪽은 와이노밍(Wyoming), 그리고 북쪽은 캐나다와 접하고 있다. 몬타나주의 면적은 381,156 km²로 대한민국의 남한보다 4배이며, 동서의 길이는 1,015 km, 남북의 길이는 410 km이다.
시간대는 Mountain Time Zone으로 한국과는 16시간 차이가 나며, 시간을 계산하는 간단한 방법은 낮과 밤을 바꾸고 4시간을 빼주면 이곳의 시간이 된다 (한국에서 수요일 아침 8시는, 이곳은 화요일 오후 4시가 된다).
Sunday, September 24, 2006
몬태나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에 대하여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글을 남기시거나, sooryoon@hotmail.com으로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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